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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모음/오늘의 명언(따뜻한 편지)

[오늘의 명언] ♣ "나에게 기적은..." ♣ <크리스토퍼 리브> ♡ 따뜻한 편지

◈ 오늘의 명언 ◈

♣ 나에게 기적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와 하루하루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은

날마다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

☞ 크리스토퍼 리브 ☜

♡ 출처 : 따뜻한 하루의 따뜻한 편지 ♡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는 「슈퍼맨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 배우죠. 1952년 9월 25일 뉴욕에서 태어났고, 2004년 10월 10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53세)

 그는 1995년 5월 27일 낙마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으나, 이후 꾸준한 재활과 아내의 헌신 등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하고, 영화 등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영화감독까지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생전 아내 데이나 리브와의 모습 (출처:나무위키) ]

 

 처음 그의 낙마 후 전신마비 소식을 들었을 땐 "슈퍼맨이 전신마비 사고?"라고 생각하며 깜짝 놀랬었는데... 나중엔 미국드라마 「스몰빌」을 보면서 그의 깜짝 등장에 반가워하기도 했구요^^ 감회가 참 새롭네요.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 - 클라크 켄트 (출처:나무위키) ]

 

[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 - 슈퍼맨 (출처:나무위키) ]

 

 여기서 그의 이름을 들으니... 세월이 무상하기도 하고, 어느덧 저도 저물어가는 삶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ㅜㅜ

 

[ 눈물이... 눈물이... ㅜㅜ ]

 

 더 자세한 건 "두산백과"나 "나무위키" 등 포털 검색사이트에 잘 나와 있네요 ㅠㅠ

 

[눈물이... ㅠㅠ ]

 

 오늘의 글 소개 따뜻한 편지 1403호 시작합니다.

 오늘 사연의 주인공 "김미순 김효근 부부"는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몽골 울트라 마라톤 대회"나 "김미순 김효근 부부"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맨 밑에 오늘의 명언 주인공이 "디브"로 잘못 표기되어 있네요. 참고하세요^^

 

 


[ 따뜻한 편지 1403호 ]

 

 

영원히,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리

 

[ 출처 : 따뜻한 하루 ]

 

마라톤, 42.195km.

가장 극한의 스포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도 선수 시절에

44번 도전에 41번을 완주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전문적인 마라톤 선수도 아니면서

42.195㎞ 마라톤 풀코스와

100㎞ 이상 울트라 마라톤을 모두 합쳐

340여 차례 완주한 사람이 있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청년도 아닙니다.

심지어 시각장애 1급을 가진 여성분입니다.

현재 59세 김미순 씨는,

지난 18년 동안 남편의 손을 잡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김미순 씨가 28세 되던 해,

이름도 생소한 베체트병이라는 병명과 함께

10년 후 시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노력했지만

40세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달렸습니다.

 

그렇게 18년 동안 남편 김효근 씨는 아내의

손을 잡고 동반 주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직도 매년 42.195km 풀코스는 50회,

100km가 넘는 울트라 마라톤은

15회쯤 뛰고 있습니다.

 

김미순 씨는 지금까지 이렇게 뛸 수 있는

힘의 근원이 가족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김미순 김효근 씨 부부는

'영원히,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리'라고 말하며

아직도 달리고 있습니다.

 

[김미순 김효근 씨 부부 (출처:따뜻한 하루) ]

 

인간의 노력과 근성은 때로는 터무니없는

일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일이

마치 기적처럼 현실에서 벌어지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기적의 공간에는 노력과 근성 이외에

사랑과 헌신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은

날마다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 크리스토퍼 디브 - (주1)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주1) 「크리스토퍼 리브」 입니다. "따뜻한 하루"에서 오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글 가져다 그냥 붙이신 분들은 "디브"로 그냥 올라갔더라구요.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제대로 알고 가시라구요.^^ 저는 처음엔 "크리스토퍼 디브"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는 줄 알았다는~~ㅋㅋㅋ 검색해도 안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