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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모음/오늘의 명언(따뜻한 편지)

오늘의 명언 ♣ 완벽함이란... ♣ 생텍쥐페리 ♡ 따뜻한편지

◈ 오늘의 명언 ◈

♣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남아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

☞ 생텍쥐페리 ☜


♡ 제공 : 따뜻한 하루의 따뜻한 편지 ♡

 

 

 

 

 따뜻한 편지 1401호를 소개합니다.

 

 '어린 왕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읽어 보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그 유명한 '어린 왕자'의 작가가 바로 "오늘의 명언"의 주인공 '생텍쥐페리'죠.

 

['어린 왕자' 캐릭터 - 출처 : 네이버캐스트]

 

 '어린 왕자'의 작가'생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Exupéry )'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에서 태어나 1944년 7월 31일 4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이며 비행사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전쟁 중 그의 책을 좋아했다는 적군의 포격으로 비행 중 유명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그 적군은 나중에서야 자기가 격추한 비행기의 조종사가 생텍쥐페리인 것을 알고 참으로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생텍쥐페리 (출처:네이버 인물세계사)]

 

 비행 중 귀환하지 않아 자살했다느니 행방불명이라느니 하는 말도 있지만, 본인이 격추했다고 나온 사람도 있고 전쟁 중이었음을 감안하면 격추로 사망했다는 것이 합리적인 추론일 겁니다. 나중에는 그의 아내의 이름인 '콘수엘로'라고 새겨진 팔찌도 격추 지점의 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고 합니다.

 

 생텍쥐페리는 유명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자료는 포털 검색 사이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과 자료들 역시 많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제가 주절대지는 않겠습니다.

 

 바로 오늘의 따뜻한 편지 1401호를 시작합니다.

 

 


 

[따뜻한 편지 1401호]

 

페르시아의 흠

 

[페르시아의 양탄자]

 

페르시아에서 생산되는 양탄자는

전 세계가 알아주는 명품 중 하나입니다.

어떤 것은 예술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안고

천문학적인 가격이 매겨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뽐내는

예술과 문화의 결정체에도 잘 찾아보면

반드시 흠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페르시아 양탄자에서 발견되는 흠은,

혼신의 힘을 다해 양탄자를 제작하던 장인이

일부러 남긴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결점 없는 양탄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여기는 그들의

장인 정신이자 철학이 담긴 흠입니다.

그리고 이를 '페르시아의 흠'이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제주도의 돌담]

 

제주도의 돌담은 그냥 규칙적으로 쌓아둔 것임에도

어지간한 바람에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돌의 사이를 일부러 메우지 않았는데

그 틈새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에

세찬 바람에 돌담이 통째로 무너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완벽한 사람보다는

어딘가에 부족한 듯이 빈틈이 있는

사람에게 인간미와 매력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 오늘의 명언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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